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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우의 심화, 광활한 비전 공동 창조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08 11:03:30  | 편집 :  전명

   [신화사 모스크바 5월 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곧 러시아 대조국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러시아를 국빈방문하게 된다. 시 주석의 이번 모스크바 행은 의의가 중대하며 중러 사이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의 지속적인 고수준 발전 유지에 새롭고도 막강한 동력을 불어넣고 양국의 공동 발전과 진흥을 추진하며 세계평화와 안정 수호에 조력해 양국 관계의 발전 비전을 보다 광활하게 개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활한 비전은 양국 원수의 전략 인도와 고위층 설계 덕분이다.

   중러관계가 최근 몇년간 고수준의 발전을 지속해온 것은 양국 원수의 직접 추진과 갈라놓을 수 없다. 2013년 3월, 시 주석이 처음으로 러시아를 국빈방문해서부터 양국 원수들은 양자와 다국적 아키텍쳐 내에서 빈번하게 회동을 가졌고 중러 사이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 관계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왕성한 활력을 드러냈다.

   시 주석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양국 원수의 올해 첫번째 회동이며 각 측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국 원수는 지난 1년 동안 중러 각 영역 전략 협동과 실무 협력이 이루어낸 적극적인 성과를 돌이켜보고 양자 관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될 수 있게 끊임없이 추진하게 되며 협력 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 국제 관계 구축을 촉진하게 된다.

   ——광활한 비전은 양국이 세계 평화 발전에 대한 공동 수호를 떠날 수 없다.

   올해는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이 되는 해다. 2차대전 시기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전장과 전승국으로서 양국 인민은 피로 난공불락의 전투 우의를 다졌다. 오늘날 유엔 안보리의 상임 이사국으로서 중러 양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뚜렷한 기여를 하고 있다.

   시 주석이 러시아 대조국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의의가 중대하다. 이는 양국이 함께 2차 대전 승리 성과를 지켜내고 세계의 공평, 정의를 수호하려는 결심과 자신감을 보여줬고 세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광활한 비전은 양국 실무 협력 수준의 끊임없는 향상에 의해 좌우된다.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은 중러협력의 새로운 창구다.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 기간 양국 원수는 중국 측의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러시아 측 유라시아 대통로 건설, 유라시아 경제연맹 발전의 연결 협력 등 중대 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인문교류의 심화는 중러협력의 눈부신 화폭이다. 최근 몇년간 중러 “국가의 해”, “언어의 해”, “관광의 해”가 선후로 추진됐고 오색찬란했다.

   중러 우의는 역사가 유구하며 양자협력이 한창이다. 우리에겐 믿을만한 이유가 있다.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에서 우의를 심화하려는 강력한 신념을 지닌 중러 양국관계의 비전은 보다 찬란하고 광활할 것이며 실무 협력 역시 보다 큰 효과를 창출할 것임을 말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손잡고 세계의 지속적인 평화와 인류의 공동 진보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글/ 신화사 기자 웨롄궈(岳連國) 우강(吳剛),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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