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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지난(濟南) 5월 8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중국과 한국의 무역은 전자상거래 “배당기”를 맞이하고 있다. 13억 인구를 보유한 방대한 중국 시장 앞에서 5000만 인구를 보유한 한국기업들의 열정이 신속하게 불타오르고 있다. 이날의 전자상거래 대회에서 한국 측은 기업들의 요구에 응해 주최측에 200개 좌석을 추가해줄 것을 임시 요청했다.
산둥(山東)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 웨이하이(威海)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한국과 해상운수 국제 전자상거래를 개통한 도시중의 하나다. 전통적인 중한무역이 전자상거래 시대의 도래를 적극적으로 맞이하고 있다.
한국의 소비자들을 놓고보면 온라인으로 중국경내 질좋고 값싼 상품을 직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전자상거래 업체 Paygate의 박소영 대표는 최근 5년간 한국에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해외 직구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거래수입량이 연평균 46.5%씩 늘어나고 있다면서 중한 국제 전자상거래가 개통된 후 더 많은 한국인들이 온라인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25일, 중한 쌍방은 중한자유무역협정 전체 서류의 가계약을 완성했으며 웨이하이와 한국 인천자유경제구가 중한 자유무역구 지방경제협력시범구로 확정되었다. 같은 날, 웨하이세관에서 중한해상운수 국제 전자상거래 일반 수출업무 개통허가를 받았다.
이 추세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웨하이시에서는 “중한 국제전자상거래 온라인 지불”플랫폼 개발과 새로운 국제 전자상거래 감독관리센터, 국제 전자상거래종합서비스 플랫폼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중한 해상 우편배달 루트 회복을 쟁취하고 해상운수 특급 화물과 보세수입 패턴 개통을 쟁취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뤼푸밍(呂福明), 텅쥔웨이(滕軍偉),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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