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은 8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 무장경찰부대 교통구조대대는 5월 3일 네팔 경내에 들어가 중국과 네팔을 잇는 아니코 육로를 전부 개통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제공한 제2진의 구조물자 360톤이 6대 군용기와 4대 민항기로 순조롭게 카투만두에 운송되었습니다. 중국측이 파견한 3대 직승기는 네팔에서 구조물자를 재해지역에 투하하고 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네팔이 재건단계에 들어선 후 중국정부는 네팔정부의 요구에 따라 의료, 방역, 이재민 임시 안치, 재건 지원 등 면에서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