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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서울 5월 19일] 최경환 한국 부총리가 마윈(馬雲)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 회장과 함께 18일, 서울에서 쌍방이 알리바바 산하 티몰(Tmall) 쇼핑플랫폼의 첫번째 국가관인 한국관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선포했다.
한국관은 알리바바그룹 산하 티몰, 차이냐오(菜鳥) 네트워크, 알리페이, 취아(去啊) 등 여러 핵심 사업을 통합했다. 알리바바 측에서는 한국관의 가동은 알리바바와 한국정부가 달성한 다양한 협력 공감대 계획이 본격적으로 착지했음을 의미하며 알리의 글로벌화 전략이 또한번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개관식 축사에서 마윈은 “중국의 소비자들은 티몰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한국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알리는 각국 정부와 협력해 더 많은 ‘국가관’을 가동할 것이며 해외의 우질 브랜드 및 더 많은 중소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입해 중국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경환 한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몇년간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상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알리바바 한국관의 개통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24시간 영업하는 명동상업거리를 제공해주는 것과 흡사하며 한국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쌍방의 협력은 반드시 윈윈을 실현할 것이다.
쌍방은 또 알리페이 국제결제 서비스, 국제물류 등 영역에서 전면적인 전략협력을 추진할 것을 선포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알리페이를 통해 한국기업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구매, 지불 프로세스를 완성할 수 있게 되며 알리페이에서는 한국 기업을 위해 일련의 국제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글/신화사 기자 펑치엔(彭茜),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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