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5월 20일] 2015년 “중국관광의 날”을 앞두고 중국 국가관광국에서 최근 9개 은행과 함께 2015년 중국 관광 산업 투자 우선 프로젝트 명부를 공개했다. 이 500개 우선 관광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1.4조위안에 달할 것이며 관련 업종 투자 7조위안을 이끌어내고 25만명의 일자리를 해결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중국 경제의 하행압력은 아주 크다. 그러나 관광업은 겨울날의 납매마냥 역세 성장, 눈부신 빛갈을 뽐내고 있으며 우리에게 더 큰 자신감과 따뜻함을 안겨주고 있다.”리진자오(李金早) 중국 국가관광국 국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국가관광국에서는 자본이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막강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게 축진할 것이며 관광산업이 신상태 아래 중국 경제 성장의 새엔진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이만(易會滿) 중국공상은행 총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경제가 체제를 전환해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에서 관광은 이미 경제 신상태의 하이라이트와 발전 방향 중의 하나가 되었다. 금융업은 이를 협력의 중점 영역으로 지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공상은행에서도 전문 사업팀을 구성했으며 전문적인 융자제품을 혁신하기도 했다.
2014년 말까지 중국농업은행의 관광업종 대출 잔액은 670억위안에 달했고 상하이(上海) 디즈니, 장자제(張家界) 톈먼산(天門山), 구이린(桂林) 량장스후(兩江四湖), 신장(新疆) 톈츠(天池) 등 90여개 관광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지지했다.
업계 인사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의 관광업은 체제전환과 업그레이드의 분수령에 머물러 있으며 관광발전이 자원의존형에서 자본구동형으로 전환되고 있다. 시장화된 대자본, 대기업은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향후 20년에서 50년 사이는 중국 관광업 발전의 황금기가 될 것이다.[글/ 신화사 기자 치엔춘시엔(錢春弦) 뤄신(羅鑫),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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