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美 6대 은행 환율 조종 혐의로 58억달러 벌금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2 09:19:02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워싱턴 5월 22일] 미국사법부와 미국연방제도준비이사회에서 20일, 바클레이 은행 등 6개 은행에 58억달러를 초과하는 벌금을 부과해 이들이 외환시장에서 환율을 조종한 불법 행위를 처벌한다고 선포했다.

   이 6개 은행은 각각 바클레이은행, 알비에스글로벌, 시티뱅크, JP 모건 체이스, 스위스은행과 미국은행이며 벌금액이 역사 최고기록을 창조했다.

   사법부 성명에서는 5개 은행의 외환거래원들이 비밀 채팅룸을 통해 달러, 유로 환율을 조종, 외환시장의 진실성과 경쟁성을 훼손했으며 글로벌 소비자, 투자자와 기구의 이익에 손해를 줬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제도준비이사회의 성명에서는 상기 6개 은행이 외환시장에서 취한 “불안전하고 불합리한 수법”에 18억달러를 초과하는 벌금을 부과하며 이는 연방제도준비이사회에서 부과한 가장 큰 규모의 벌금청구서라고 전했다. [글/ 신화사 기자 류제(劉劼) 장위쥐안(江宇娟),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2606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