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보고타 5월 22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 5월 21일 오후 전용기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있는 공군 기지에 도착해 콜롬비아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리커창 총리의 부인인 청훙(程虹) 여사도 같은 전용기로 콜롬비아에 도착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콜롬비아는 라틴아메리카의 중요한 나라다. 최근연간, 중-콜롬비아 관계는 새로운 시기에 진입했고 새로운 기회에 직면하고 있으며 각 영역의 실무협력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나는 중-콜롬비아 수교 35주년에 즈음해 콜롬비아를 찾아온 것은 콜롬비아 측과 함께 전통적 우의를 공고히 하고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을 불굴하며 인프라 건설, 생산 능력, 장비 제조와 농업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개척하는 동시에 미래를 지향하는 인문 교류를 증진하고 실속있는 호혜 협력 성과로 콜롬비아 국내의 평화 프로세스와 경제 사회 발전을 지지하며 양국의 공동 발전 및 번영을 추진하는 데 있다.
방문 기간 동안, 리커창 총리는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기자회견을 가지며 중국-라틴아메리카 인문교류 세미나에 공동 참석할 예정이다.[글/ 구이타오(桂濤) 허우시원(候熙文), 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