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보고타 5월 23일] 우말라 페루 대통령의 초청에 응하여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5월 22일 오후 전용기로 페루 수도 리마의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페루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청훙(程虹) 리커창 총리 부인이 같은 전용기로 도착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페루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먼저 새 중국과 수교하고, 중국과 일련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중국과 페루의 전통 우정은 매우 깊고 실무적인 협력 영역이 드넓으며 이익 용합도 계속 심화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우정과 상호신뢰를 증진하여 양국간의 생산능력에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페루와 함께 발전의 기회를 누리고 문명의 성과를 귀감으로 여기며, 양국인민에게 혜택을 주어 중국-페루간의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협력동반자관계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갈 용의가 있다.(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