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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 1-4월 대기질 개선…PM2.5 1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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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민망 한국어판 | 2015-05-24 10:54:27  | 편집 :  서위

   베이징시 환경보호국이 2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월 베이징의 대기질이 한층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PM2.5 농도는 전년도 동기 대비 19% 하락했고,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와 PM10 농도는 각각 43.1%, 13.7%와 12.3% 하락했다. 대기질이 기준치에 달한 일수도 57일에 달해 전체 일수의 47.5%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일이 늘어난 것이다. 대기의 중도오염 일수도 작년 동기대비 42% 감소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국은 이에 대해 석탄 사용을 대대적으로 줄인 것이 주효했고, 기상조건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유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석탄의 특정 오염물인 이산화황 농도는 1분기에 동기대비 역사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베이징, 톈진, 허베이 3개 지역의 대기질이 모두 개선되는 추세가 나타나 지역적으로 대기 중도오염 발생 빈도가 뚜렷이 낮아져 베이징시의 대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인 전송요인이 소폭 줄어들었다.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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