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5월 26일] 기자가 25일, 중국 재정부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關稅稅則委員會)에서 검토한 뒤 국무원에 제출해 2015년 6월 1일부터 중국에서 일부 복장, 신발, 스킨 케어 용품, 기저귀 등 일용소비품의 수입 관세 세율을 낮출 것을 비준받았으며 그 평균 하락 폭이 5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금회 조정에서 양복, 모피복장 등의 수입 관세는 14-23%에서 7-10%로 인하되고 앵글부츠, 운동화 등 수입 관세는 22-24%에서 12%로 인하되며 기저귀의 수입 관세는 7.5%에서 2%로 인하되고 스킨 케어 용품의 수입 관세는 5%에서 2%로 인하되게 된다.
거기에 앞서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제품에 저관세를 도입한 것까지 감안하며 중국은 이미 복장, 신발, 스킨케어 용품, 영아식품과 용품, 주방 취사 도구, 식기, 안경 렌즈 등 다양한 일용소비품의 수입 관세를 인하한 셈이다. [글/신화사 기자 선청(申鋮), 한제(韓傑),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