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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중국의 군사전략’ 백서 발표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6 14:56:53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5월 26일] 중국 정부가 26일 ‘중국의 군사 전략(中国的軍事戰略)’ 백서를 발표해, 새로운 형세아래에서 방어 군사 전략 방침을 적극적으로 관철하고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 추진을 빨리 하며 국가 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견결히 수호 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1998년 이래 중국 정부에서 발표한 9번째 국방 백서이며 처음으로 전문적으로 중국 군사 전략을 논술한 백서 이기도 하다.

   백서 전문은 약 9000자이고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 등 8가지 언어로 발표되었으며 본문은 머릿말과 국가 안전 형세, 군대 사명과 전략 임무, 적극 방어 전략 방침, 군사 역량 건설 발전, 군사 투쟁 준비, 군사 안전 협력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이 백서는 중국의 현행 군사 전략에 대해 처음으로 집중적으로 논술했고, 중국의 적극적인 방어 전략 사상의 최신 발전을 체현했고 중국이 개혁 발전의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섬에 있어서의 전략적 추세를 명확히 했고 중국이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는 최대한의 성의를 보여주었으며 아울러 중국이 세계 발전의 대세에 따른 객관적인 선택을 보여주었다. ’ 군사과학원 국방정책 연구센테의 천저우(陳舟) 주임이 이같이 말했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국제 형세가 심각하게 변화하고 국제 역량 비교, 글로벌 통치 체계 구조, 아태지역의 전략적 구도와 국제 경제, 과학 기술, 군사 경쟁 구도가 역사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중국은 아직 여러가지 복잡한 안전 위협에 처해 있고, 외부에서 오는 저항과 도전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생존 안전 문제와 발전 안전 문제, 전통 안전 위협과 비 전통 안전 위협이 서로 엇갈려 있어 국가 통일을 수호 하고 영토완정을 수호 하며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임무가 번잡하고 막중하다.

   군사 역량 건설 발전에 관하여 백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군사 전략 방침을 관철하고 반드시 중국 공산당의 새로운 형세아래서의 강군 목표의 실현을 긴밀히 둘러싸고 국가 핵심 안전 요구를 방향으로 삼아, 정보화 군대 건설에 착안하고 정보화 전쟁에서 싸워 이기고 국방과 군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시키고 중국 특색의 현대화 군사 역량 체계를 노력하여 건설하며 군대의 여러가지 안전위협에 대응하고 여러가지 군사 임무을 수행하는 능력을 부단히 향상 시켜야 한다. 백서는 해양, 우주, 사이버 공간과 핵 등 4가지 중대한 안전 분야의 역량 발전에 대해 논술했다.

   국제 군사 안전 협력에 관하여, 백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군대는 공동 안전, 종합 안전, 협력 안전, 지속가능한 안전의 안전관을 견지하고 비동맹, 비대항, 남을 겨냥하지 않는 군사 관계를 발전시키고 공평하고 유효한 집단 안전 체제와 군사 상호 신뢰 메커니즘의 건립을 추동하고 군사 안전 협력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국가와 평화 발전에 유리한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 [글/ 신화사 기자 숭정옌(熊争艶)、바이루이쉐(白瑞雪)、리즈후이(李志晖),번역/ 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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