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산티아고 5월 27일] 현지시간 5월 25일 오후, 중국 국무원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초청으로 산티아고 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ECLAC)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리커창 총리의 부인인 청훙(程虹) 여사,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 바르세나 사무총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세계 평화와 안정의 중요한 기석이고 글로벌 번영과 성장의 신흥 역량이며 이미 글로벌적으로 끊임없이 굴기하고 있는 “새로운 고지”가 되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라틴아메리카를 방문할 때 “5위1체”의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 새 국면을 구축하자고 제창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는 전면적으로 협력하는 역사의 새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 나의 이번 라틴아메리카 4개국 방문 기간 동안 각기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와 칠레의 지도자와 호혜협력을 심화하는 데 광범위한 공통인식을 달성했으며 이는 우리가 중-라틴아메리카 간의 우호 협력 관계에 대한 자신감을 한 층 더 굳건히 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세계 주요 경제체로서 비교적 큰 경제 하행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올들어 중국 경제 운행은 계속 안정적 발전 추세를 보여주었으며 우리는 중국 경제가 합리적 구간에서 운행되도록 유지하고 경제 사회 발전의 예기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 측은 라틴아메리카 각국과 전통적 우호와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3×3” 협력 새 패턴을 공동 탐색하며 양자 간 경제 무역 협력의 질 제고와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동시에 인문 영역의 교류를 심화하고 중국-라틴아메리카 간 전면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새로운 여정을 공동으로 개척할 용의가 있다.[글/ 신화사 기자 구이타오(桂濤) 톈둥둥(田棟棟), 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