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패턴 업그레이드, 발전 성과 공유——라틴아메리카 각계 리커창 총리 ECLAC서의 연설 뜨겁게 논의
(자료 사진)
[신화사 산티아고 5월 28일] “칠레 유명 시인 네루다는 ‘내 머리에는 세번째 눈이 있다. 이 눈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그 곳은 중국의 방향이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25일, 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 위원회(이하 ECLAC)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네루다의 시구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회의에 참가한 인원들은 리 총리의 연설이 중국 정부가 라틴아메리카 지역과 협력하려는 성의를 충분히 구현했으며 그가 제기한 협력 패턴의 업그레이드는 딱 좋은 시기이고 쌍방 협력은 반드시 호혜상생을 이룰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우세의 상호 보충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 산업 체인 건설
아니발 세베리노 ECLAC 고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역사적으로 줄곧 원재료의 공급지였다. 자연 자원 유실이 지극히 쉬우며 심지어 나라의 경제 명맥이 기타 나라의 통제를 받기 쉽다. 따라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경제위원회는 시종일관 부가가치가 높고 과학기술 함량이 높은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해 왔다. 이 진척은 어느 한 나라 스스로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노력해 건강한 산업 체인을 건설할 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국이 이 산업체인의 하나 또는 몇개 고리가 돼 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무척 흐뭇하다.
버나도 무르자 칠레 멕시코상회 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이 원재료 공급지에서 공업화 국가로 전환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근 몇년간 중국의 비속 발전을 보았고 그 제품 품질의 향상과 과학기술 함량의 증가를 지켜보았다. 중국의 기술과 자금은 라틴아메리카의 자원과 효과적으로 결합될 수 있으며 이 부분에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협력은 비전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