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한데 따르면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에 즈음해 조선은 일전에 평양에서 토론회를 가지고 여러측이 협력해 금연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조선보건성 등 기관과 중앙 일급 기관간부, 조선 주재 세계보건기구 대표처 임시대리대사 판공실 등의 대표들이 토론회에 참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난번 토론회에서 상의 결정한 금연건의서 및 그 실시상황을 발표했으며 세계보건기구가 제정한 "담배 규제 기본 협약"과 "담배제품 불법거래 근절에 관한 의정서"와 관련해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회의참가기관 대표들은 올해 금연 건의서 제출과 그 실시 방법 등 문제를 둘러싸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일전에 금연작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조선은 교육기관과 의료위생기관, 공공장소에서 금연조치를 강화하고 위생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습니다.
조선 금연토론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한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선보건성 관원은 지난해 토론회에서 조선의 금연 규제는 주로 군중들의 자각성과 전체 사회성원들의 고도의 법 준수관념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조선은 담배제품단가 및 수입담배와 담배생산 원자재 관세를 높이는 등 조치를 취해 담배 수입과 판매를 줄이고 있습니다.
흡연이 인류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중시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987년 11월에 해마다 4월 7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정하고 1988년부터 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1989년부터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고쳐졌습니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제품 불법 거래를 제지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