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광저우 6월 4일] 광둥성 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廣東省衛生計生委)에서 3일, 중국의 첫번째 수입성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확진 환자의 정신상태가 호전되면서 가끔 정서적인 기복이 있지만 식욕이 개선되고; 아직도 열이 나고 체온이 섭씨 38.2도에 달하지만 최고 체온이 전에 비해 떨어졌으며; 가끔 기침하고 숨가빠하는 상황이 나타났지만 생명징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통보했다. 3일 아침, 흉뷰 투시 X선 사진 재검사 결과 쌍폐야 병소 가중 현상이 뚜렷하지 않고 우측에 소량의 흉수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보에 따르면 광둥성에서는 밀접접촉자에 대한 수색과 격리관찰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3일에 신규로 추종된 밀접접촉자는 3명이며 전부 융둥(永東)버스 승객이었다. 지금까지 광둥성에서는 추종해야 할 밀접접촉자 78명 중 72명을 찾아냈고 전부 집중 격리 관찰 중이며 아직까지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융둥버스 승객 6명과 연락이 닿지 못한 상태다. [글/ 신화사 기자 저우창(周強), 왕판(王攀),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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