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 中942만명 수능응시…18개성 전국 통일 시험문제 채택
(자료 사진)
오늘부터 전국 942만명의 학생이 수능을 치룬다. 올해 수능에서는 전국 통일 시험문제를 채택한 곳이 18개성으로 늘었고 그밖에도 올해부터는 체육특기생이나 올림피아드 수학경시대회 입상자등 여러 항목에서의 가산점 폐지등 수능가산점 적용범위가 대폭 축소되었다.
올해 전국통일 수능은 6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진행되고 일부 성은 수능시험과목이 달라 9일에도 시험을 치룬다.
올해 수능응시생은 총 942만명으로 관련 집계에 따르면 전국 수능 응시생은 2008년의 1,050만명에서 5년 연속 감소하다 작년에 잠시 증가해 939만명에 달했고 올해는 작년대비 3만명이 늘어나 2년 연속 응시생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능자체만 보면 올해 전국통일시험문제를 채택한 성은 작년 15개성에서 18개성으로 늘었다. 그밖에도 위안구이런(袁贵仁)교육부부장은 내년에는 25개성이 전국통일 시험문제를 채택할 에정이라고 올 3월 개최된 양회에서 밝힌 바 있다.
올해는 8개성에서 맹인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하고 고사장에서는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점자시험지를 제공한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 5월 교육부와 중국장애인연맹이 공동 발표한 <장애인 대입수능전형 관련 전국통일시험관리규정(잠정시행)>에서는 각 전형기관에게 장애인이 수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등한 기회와 합리적 편의를 제공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점자시험지, 큰 글자포인트로 인쇄된 시험지등을 제공하고 정결하고 조용하며 채광조건이 양호한 환경, 출입이 편리한 단독표준화 고시장 설립등을 그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점자시험지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수험생의 시험소요시간은 각 과목별 규정시간보다 50% 연장해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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