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6월 8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최근 공개한 보고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자들에 비해 중국 소비자들은 리테일러들의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광범하게 이용할 의향이 훨씬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중국 소매업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의 커다란 잠재력을 의미한다.
“O2O 실현, 중국 소매업자가 어떻게 날로 모호해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경계선에 대응할 것인가?”를 제목으로 하는 보고서에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세계 19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1.9만명의 온라인 소비자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들 중 906명의 소비자가 중국에서 왔다. 조사는 소비자의 소비 경향, 소비 채털과 소매업자에 대한 기대치 등을 포함한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동 인터넷이 중국 소매업자와 소비자 간의 인터렉티브 패턴을 바꾸었다. 58%의 중국 소비자들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으며 이는 47%의 글로벌 평균 수준보다 높았다. 또한 91%의 중국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이 더 실속 있다고 표시했으며 이는 역시 85%의 글로벌 평균 수준보다 높았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소매액이 소매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9년의 2%에서부터 지금의 10%로 확대됐으며 중국의 B2C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4400억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이미 미국을 추월해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부상했다.[글/ 신화사 기자 왕샤오제(王曉潔),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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