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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메르스 경계 등급을 응변에서 엄중 급별로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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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9 15:25:18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홍콩 6월 9일] 가오융원(高永文) 홍콩특별행정구정부 식물 및 위생국 국장이 8일, 홍콩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경계를 응변에서 엄중 급별로 향상시켰고 위생서에서도 관광 건강 제안을 발부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치 않은 경우 한국으로 향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가오융원은 이날 언론과 만날 당시 비록 한국 지역사회에 폭발적으로 병례가 발생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고 병리학 연구에서도 해당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된다는 연구결과가 없지만 한국에서 제3층 전파 사례가 날따라 늘어나 여러 도시와 행정구에까지 영향주고 있고, 양지 인원 교류가 빈번한 등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첸한이(陳漢儀) 위생서 서장은 현재 매일 평균 5000명이 한국과 홍콩 사이를 오가고 있으며 홍콩의 공영 의료 시스템이 거의 포화되다싶이 한 상태여서 경계를 높여 질병의 유입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오융원은 관광 건강 제안의 내용과 해외여행 레드 경고는 비슷하며 시민들이 한국을 반드시 찾아야 할 경우에도 의료기구에는 가지 말 것을 지적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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