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中 국가항천국 우주쓰레기 검측과 응용 센터 설립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9 15:30:09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6월 9일] 중국 국가항천국(國家航天局) 우주쓰레기 검측과 응용센터가 8일, 중국과학원 국가 천문대에서 현판, 설립됐다. 이는 중국의 우주쓰레기 검측, 경보, 돌발사건 대응 및 국제 협력에 실체 의존 단위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센터의 설립은 중국의 우주쓰레기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우주비행기의 궤도 운행 안전을 확보하고 중국의 우주 공간 발전 권익을 수호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국(國防科工局) 국장이며 국가항천국 국장인 쉬다저(許達哲)와 인허쥔(陰和俊) 중국과학원 부원장이 센터를 위해 현판했다. 센터는 국방과학기술공업국과 중국과학원에서 공동관리하게 되며 그 주요 직책은 다음과 같다: 우주쓰레기와 지구 접근 천체 모니터링 시스템의 기획 논증, 총적방안 설계와 능력 건설 등 관련 사업; 우주쓰레기와 지구 접근 천체에 대한 추종 모니터링, 리스크 판단, 응급연동과 관련된 일상 운행 보장 및 돌발사건 긴급 대응; 우주쓰레기 데이터 정보의 공유와 응용, 우주쓰레기 자주 목록 동적 데이터베이스 건설과 유지보수 사업; 우주쓰레기 데이터 정보의 국제교류와 조율 연락, 우주쓰레기 전략 계획, 기술발전과 법률규범 등 연구 사업의 추진을 지지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중국의 궤도 우주 비행체는 129개 달하며 해마다 평균 100m 이내 우주쓰레기와 근거리 접촉 위험이 30여차례 발생하고 있다. 그외 해마다 수많은 우주쓰레기들이 대기층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이렇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 사건은 지면 인원과 재산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위샤오제(于曉潔), 왕충(王聰),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501343109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