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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3주 주지사, “양양철도” 건설 지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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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10 10:57:34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브라질리아 6월 10일] 브라질 마투그로수 주, 혼도니아 주와 아크리 주 3주 주지사가 8일, “양양철도(兩洋鐵路)”건설 제안을 지지할 데 관한 결의를 통과시켰다.

   결의에서는 “양양철도”가 건설될 경우 상기 3개 주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며 따라서 세개 주는 입법, 행정 등 면에서 필요한 편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투그로수 주는 브라질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브라질에서 유명한 “곡창”이다. 이곳에서 생산한 콩은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된다. 혼도니아 주와 아크리 주는 아마존 지역에 위치해 있다. 브라질 측의 구상에 따르면 “양양철도”는 이 곳을 가로질러 페루와 연결되게 된다.

   올해 5월,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의 브라질 방문 기간 양국은 “양양철도” 건설 사업 타당성 연구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 계획 중인 “양양철도”는 브라질과 페루를 가로질러 남미주 대륙을 횡단하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이어주는 첫번째 라틴아메리카 철도 건설 프로젝트다. [글/신화사 기자 리우퉁(劉彤), 양장링(楊江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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