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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학자 아시아 지혜 기대: 협동 혁신으로 아시아의 문명 대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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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10 15:21:16  | 편집 :  왕범

   [신화사 베이징 6월 10일] “국제경제의 발전 중심이 아시아로 이전되었다. 아시아는 최근 백년래 가장 좋은 발전 기회에 직면해 있다.”우젠민(吳建民) 중국 국가혁신과 발전전략 연구회 상무 부회장이 9일 이같이 말하면서 “문명의 대화는 인류 진보의 원천이다. 아시아 각국은 둘러 앉아서 각자의 문명 지혜를 논술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의 문명과 지혜를 함께 발양해나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니산세계문명포럼(尼山世界文明論壇) 조직위원회가 9일, 베이징(北京)에서 소집한 “아시아의 문명 대화(亞洲文明對話)” 좌담회에서 우젠민이 상기 관점을 발표했다. “아시아의 문명 대화를 이끌어내고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한다(開展亞洲文明對話,構建亞洲命運共同體)”는 테마를 둘러싸고 좌담회에 참여한 전문가, 학자들이 각자의 관점을 발표했다.

   2008년, 공자의 탄생지인 니산에서 중국은 니산세계문명포럼을 발기, 설립했다. 포럼은 유엔에서 선도하는 세계상의 서로 다른 문명의 대화를 이끌어낼 데 관한 테마를 둘러싸고 세계의 문화 다양성을 함께 지켜내는 것을 견지해 서로 다른 문명 사이의 요해와 우의를 증진하는 데 그 취지를 뒀다. 2010년 9월, 첫회 니산 포럼이 니산에서 개최됐다. [글/신화사 기자 차이궈둥(蔡國棟), 류민(劉敏),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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