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화대학(자료 사진)
[신화사 런던 6월 11일] 영국 QS 글로벌 교육그룹에서 최신 발부한 2015년 아시아 대학 랭킹에서 중국이 다시한번 역사 기록을 쇄신, 총 110개 대학이 아시아 대학 300강에 진입했다.
입선된 대학의 수로부터 보면 중국이 수석을 차지했다. 일본과 한국이 그 뒤를 이었지만 입선된 대학의 수가 중국에 비해 훨씬 적은 68개와 45개를 기록햇다.
입선된 중국의 110개 대학에는 중국 대륙 대학이 74개, 중국 타이완(台灣) 대학이 28개, 중국 홍콩 대학이 7개, 중국 마카오 대학이 1개가 포함됐다. 대륙의 74개 대학은 19개 성과 직할시에 분포되었으며 그중 베이징(北京)에 20개, 상하이(上海)에 10개, 장수(江蘇)에 8개가 있었다.
이번 랭킹은 9개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했으며 학술명망, 교직원 평판, 사생 비율, 교사 논문 평균 수 및 논문 인용 등을 포함했다.
벤 솔트 QS그룹 CSO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입선된 대부분 중국 대학은 그 연구 산출을 점차 늘여가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지속적인 공공과 개인 투자 덕분이다. 그러나 “세계 최고 대학과 비교할 경우 중국 대학은 연구 인용 수량에 있어서 여전히 일정한 차이가 존재하며 비교적 큰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QS 세계 대학 랭킹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학 랭킹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기구에서는 2009년부터 독립적인 지역 랭킹을 출시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장자웨이(張家偉),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