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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6월 12일] 2015년 6월 14일은 12번째로 맞이하는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11일, 국가 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가 베이징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무상 헌혈규모는 연인수로 1299만명에 달했고 이는 1998년의 40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국가 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 마샤오웨이(馬曉偉) 부주임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중국의 혈액공급능력, 혈액안전수준과 임상용혈(血水)수준은 현저하게 향상됐는 바 전국 헌혈 총량이 1998년에는 1000톤에 도달하지 못했던 데로부터 2014년 4400톤에 달하는 수준을 기록해 3.4배 증가했다. 전국 무상 헌혈 연인수가1998년의 32.8만명에서 2014년의 12999만명으로 제고됐는데 이는 40배에 가까운 수치다. 헌혈율은 2014년에 와서 1000명당 9.5명으로 증가했다.
2014년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452개 혈액은행(그중 혈액중심 32개, 중심 혈액소 321개, 중심 혈액창고 99개)을 설치했다. 고정 혈액지점은 1159개로, 2013년에 비해 153개 증가했다. [글/ 신화사 취재기자: 후하오(胡浩), 왕스베이(王思北), 우징(吳晶), 가오하오량(高皓亮), 바오샤오징(鮑曉菁),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