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산(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6월 15일] “홍콩은 중화 대지 위의 빛나는 명주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 및 전 세계가 교류하는 중요한 교량이기도 하다. 조국에 회귀한지 근 18년 간 홍콩은 아시아 나아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금융센터로 진일보 발전했고 이를 통해 ‘일국양제(一國兩制)’가 홍콩에서 실시된 우월성을 증명했다.”후이산(胡逸山) 말레이시아 총리 전 정치비서가 얼마전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후이산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80년대 중국과 영국이 홍콩 회귀 협상을 추진할 때 당시의 중국 지도자였던 덩샤오핑(鄧小平)이 선견지명있게 홍콩이 조국으로 회귀한 뒤 ‘일국양제’ 방침으로 홍콩 사람이 홍콩을 다스리게 하며 고도의 자치를 실행할 것을 제기했다. 동남아시아 및 해외 중국인의 각도에서 보면 ‘일국양제’ 구상과 실천은 홍콩의 안정, 발전과 번영을 보장해준 것이 확실하다.”
후이산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동남아시아를 놓고보면 우리는 홍콩과 중국 내지가 서로에게 가장 적합한 정치체제라고 인정되는 배치아래 지속적으로 서로의 발전을 촉진하고 동시에 해당 구역의 포괄적 경제발전을 이끌어주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해외 중국인의 입장에서 놓고보면 우리는 홍콩과 중국 내지가 ‘일국양제’의 실질적인 운영 아래 중화문화와 지혜가 세계에서 계속 빛을 발산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후광야오(胡光耀),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