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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통계국 관원, "中 경제 여전히 합리적 구간에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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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24 14:53:18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6월 24일] 일전에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주요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주요경제지표의 변화를 읽을 당시 푸링후이(付淩暉) 국가통계국 종합사(司) 고급통계사는 중국 경제는 여전히 합리적 구간에서 운행되고 긍정적 요소가 부단히 누적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정책이 효과를 본 것이다. 중공중앙, 국무원에서 제기한 일련의 거시적 조정정책과 중대 개혁조치의 작용하에 5월 부분적 경제지표에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공업생산이 다소 빨라지고 당월(當月) 투자증속이 다시 상승했으며 소비추세가 안정되고 부동산시장의 판매가 생기를 되찾았다.

   구조조정에도 효과가 나타났다. 5월, 첨단기술산업 증가치는 규모이상 공업의 증가속도에 비했을 때 3.2%p 늘었다.

   시장활력이 진일보 자극됐다. 5월, 비공유제 규모이상 공업기업 증가치는 지난해 동기 대비 7.6% 성장했고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증속에 비해 1.5%p 빠른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온라인 소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9.3% 성장했고, 사회 소비품 소매총액의 증속에 비해 29.2%p 빨라졌다.

   민생개선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취업형세 역시 총체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5월, 31개 대도시 및 농촌에서 조사한 결과 실업율은 5.1%좌우로 안정되었고 이는 지난 달에 비해 다소 하락된 수치다.

   푸링후이는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중국의 경제발전은 이미 신상태(新常態)에 들어섰다. 과거의 모방형 단일적(排浪式) 소비수요, 고강도 대규모의 투자수요, 저원가 우세지탱의 수출수요 시대는 이제 끝났다. 개성화, 다양화된 새 수요가 소비의 업그레이드를 이끌고, 민간투자를 위주로 하는 투자수요가 새로운 시장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수출 역시 체제전환속에서 새로운 경제우세를 부단히 키워내 중국 경제가 더 높은 수준의 발전궤도에 오르도록 부단히 추동할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왕시(王希),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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