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수석 경제학자 (자료 사진)
[신화사 파리 6월 30일]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수석 경제학자는 얼마전 신화사 기자의 특별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2014년 중국은 약 7%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확보하는 상황아래 탄소배출량을 성공적으로 감소해 국제사회의 모범으로 되였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에서 올해 6월에 발부한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2014년 에너지 관련 탄소배출량이 약 1.3억톤 줄었으며 이는 2013년에 비해 1.5% 감소된 수준이다. 비롤은 이는 1999년 이래 중국의 탄소배출량이 처음으로 감소된 것이라면서 이는 전 세계 오염물 배출량 감소사업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비롤의 소개에 따르면 2014년에 나타난 하나의 적극적인 신호는 근 40년래 글로벌 탄소배출량이 처음으로 경제가 총체적으로 성장한 배경 아래 감소된 것이며 그중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오염물 배출량을 줄인 것이다.
비롤은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 면에서 전해준 좋은 소식에 찬사를 보냈다. “우리는 이미 보아냈다. 비록 중국의 경제성장이 7%좌우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의 탄소배출량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말이다,” 비롤은 이같이 말하면서 “나는 중국이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계속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롤은 또 다음과 같이 칭찬했다. 중국은 에너지절감과 오염물배출량 감소 부분에서 일련의 착실한 조치를 취했다. 한방면으로 에너지 이용 효율이 점점 더 향상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투자 부분에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어 재생가능 에너지 부분에 대한 투자가 이미 미국과 유럽의 총합을 초과한 상태다.
국제에너지기구의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저탄소 발전 규모는 이미 당해 총 발전량의 4분의 1을 달성했으며 2013년일 경우 이 비율은 5분의 1에 달했었다. [글/신화사 기자 한빙(韓冰), 순톈수(孫天舒),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