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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과체중 비만 문제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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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01 16:13:52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7월 1일] 중국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에서 6월 30일에 발부한 “중국 주민 영양과 만성병 상황 보고(中國居民營養與慢性病狀況報告)(2015년)”에 따르면 중국 주민의 과체중, 비만 문제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중국의 18세 이상 성인 남성과 여성의 평균 체중은 각각 66.2kg과 57.3kg에 달했고 성인이든 청소년이든 과체중과 비만 성장폭이 모두 선진국에 비해 높았다고 지적했다.

   창지러(常繼樂) 국가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 질병예방통제국 국가위생계획생육 감찰 전문 요원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중국 주민은 영양 부분에 있어서 두가지 상황이 존재한다. 한면으로 영양불량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고 여전히 상당한 부분의 빈곤지역 아동들의 영양 상황이 불량한 형편이다. 그러나 다른 한 면으로 영양과잉도 뒤를 따르고 있다. 과체중,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 질병, 암 등 수많은 만성병의 중요한 위험 요소다. 아동 시기의 비만이 건강에 대한 영향은 성인시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아동 과체중, 비만에 대한 예방과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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