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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항일투쟁 노병 진리탕(金力堂) 허베이성 싱룽현(兴隆县) 광영원(光荣院)에서 (7월 3일 촬영)
진리탕은 1943년에 일본병사들한테 장정으로 강제적으로 징발당했고 무기와 탄약 등의 운송을 맡았다. 그는 자기의 외삼촌 세명이 일본병사한테 살해당하는 것을 직접 보고 탈출하여 베이징 미윈산구(密云山区)에서 팔로군을 만났다. 1944년 섣달, 팔로군은 일본군한테 포위당했고 대오의 안전철퇴를 맡은 진리탕은 머리에 총알을 맞았다. 다행히 생명위험은 없었으나 머리에 7급장애를 입었다. 새 중국이 설립된 후 진리탕은 군대에서 제대하고 집에서 농사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