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항일투쟁 노병 텐루이화 (田瑞华) 허베이성 싱룽현의 집에서 (7월 3일 촬영)
텐루이화의 아버지는 팔로군한테 서신을 전달했다는 이유로 일본병사한테 학대당하여 생명을 잃었다. 텐루이화는 1944년 허베이 우링산(雾灵山)에서 팔로군을 만나 입대하여 수많은 전투에 참가했으며 직접 4명의 일본병사들을 죽여 2등공을 세웠고 지둥군구(冀东军区) 사령부의 동문(同文) 명령으로 표창과 장려를 받았다. 텐루이화는 1953년에 제대하고 전역하여 허베이성 싱룽현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