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시안(西安) 7월 8일] 산시(陝西)성 인민정부에서 최근 <2015년 산시성 ‘일대일로’건설 행동계획>을 선포해 호련호통, 인문교류, 경제무역협력, 대외개방 등 각 부분의 임무를 배치했다.
실크로드 경제벨트 연선의 호련호통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산시성의 시안에서 부터 알마티, 이스탐불, 로마, 로스앤젤레스 등 지로 향하는 항공편을 개통하고 서부로 개방되는 공중통로를 관통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안 철도물류집산센터를 연내에 착공, 건설할 것을 확보함으로써 해양운수와 철도운수, 육상운수와 철도운수의 연합 운수를 추진하며 시안에서 칭다오(青島)에 이르는 국제 화물운수 반열을 개통할 예정이다. 또 산시성 인민정부는 시안시엔양(咸陽)국제공항에서 통행 항공편 수화물 직접 연결 사업을 신청하는 것을 지지한다.
산시성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기 위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나라들이 산시에서 영사관을 설립할 수 있게 쟁취하고 있고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상무대표처를 설립하는 것도 쟁취하고 있으며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및 실크로드 연선의 중요 접점 도시들이 사무처를 설립할 수 있게 최선으로 노력하고 있어 섭외 기관의 입주를 유치하고 있다. 상하이협력기구 개발은행과 유라시아은행의 본부를 시안 또는 시시엔신구(西咸新區)에 착지할 수 있게 쟁취하고 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외자금융기구의 시안 지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정카이룬(鄭凱倫),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