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7월 20일] 기자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中國國家新聞出版廣電總局) 영화자금판공실(電影資金辦)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7월 18일, 전국 영화 흥행수입은 4억 위안을 돌파하여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는바 이날 방영된 것은 전부 국산영화다. 18일, 전국 영화 관람 연인원은 1140만명을 넘어서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초보적인 통계에 의하면 4억 위안을 초과한 흥행수입에서 《착요기(捉妖記)》가 1.8억 위안을 기록해 상영된지 사흘만에 누계 4.85억 위안의 흥행수입을 달성했다. 《전병협(煎餅俠)》은 1.49억 위안을 기록하고 방영된지 이틀만에 누계 2.87억 위안의 흥행수입을 달성했다. 《서유기의 대성귀래(西遊記之大聖歸來)》는 7월10일 상영된 이래 양호한 입소문에 따라 흥행수입의 지속적인 상승을 유지하여 18일 6200만 위안에 달했고 누계 4.05억 위안의 흥행수입을 달성하여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수입 기록을 돌파했다. 상술한 세가지 국산 영화의 흥행수입은 18일 기록된 전국 총 흥행수입의 90%를 차지한다.
올해 들어 중국 영화 시장의 1일 흥행수입은 이미 3차례 갱신되었다. 이는 앞서 음력 정월 초하루로 되는 2월19일에 기록된 3.73억 위안, 4월 12일 《분노의 질주7》 상영후 기록된 3.83억 위안의 뒤를 이어가는 수치로 전 세계 제2대 영화 시장으로서의 중국이 보여주는 거대한 잠재력을 나타내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쓰징난(史競男),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