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워싱턴 7월 24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23일, 보고서를 발부해 주요 선진 경제체에서 느슨한 정책을 취해 경제성장을 향상시킨 것은 세계경제에 유리하며 이와 동시에 신흥경제체의 국제 투자 포지션도 뚜렷하게 개선돼 달러가치 평가절상이 가져다준 부정적 영향을 비교적 잘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최신 한기의 2015년 스필오버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 유로랜드와 일본 등 주요 선진 경제체에서 지나치게 느슨한 통화정책을 취한 것은 경제성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이며 이는 세계경제에 유리하다. 만일 이런 경제체의 성장 비전이 개선된다면 그 중앙은행에서도 이율을 상향조정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경제의 스플오버 효과는 적극적인 것이며 선진 경제체의 경제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타 국가로부터의 수입을 늘여 이런 국가의 경제를 부양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금융조건 긴축이 가져다준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
보고서에서는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신흥 시장 경제체의 국제 투자 포지션이 뚜렷하게 개선됐고 환율 변동이 이런 나라들에 가져다준 영향도 다소 하락했으며 이와 동시에 신흥시장 경제체에서 채무구조를 조정하고 외환 채무 비율을 줄였다고 지적했다. [글/신화사 기자 장위쥐안(江宇娟), 리우제(劉劼),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