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7월 25일] 상반기 중국의 외환수지 상황은 어떠했을까? 국제 자본에 대규모 유출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미래 추세는 어떨까? 왕춘잉(王春英) 외환관리국 뉴스 대변인이 23일, 국무원뉴스판공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왕춘잉은 국내외 다양한 인소의 영향하에 상반기 중국의 국제자금 유동에는 여전히 비교적 큰 변동성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기본상 평형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파악한 데이터로 보면 상반기 중국에는 지속적인 대규모 자본 외부 유출이 나타나지 않았고 2분기 자금 유츌 압력이 1분기에 비해 다소 약화 및 균형 추세를 보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1130억달러 하락했고 2분기에는 362억달러 하락해 하락 폭이 뚜렷하게 줄어들었다. 은행 결제를 보면 1분기 은행의 결제 적자는 914억달러를 기록했고 2분기에는 적자가 139억달러로 대폭 축소했다. 은행의 고객 대행 대외 수불금을 놓고 보면 1분기 흑자가 312억달러, 2분기 흑자는 13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흑자가 줄어들었지만 은행의 고객 대행 계정 아래 해외 수지는 여전히 순수 유입을 드러냈다. 소매시장의 외화수급을 놓고보면 1분기의 적자가 1200억달러에 달했고 2분기의 적자는 326억달러로 대폭 하락했다. [글/신화사 기자 리옌샤(李延霞),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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