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3일]광저우일보(廣州日報)가 7월 31일에 보도한 데 따르면 국제적으로 휴대폰과 컬러 TV 업종 경쟁이 여전히 격렬하며 한국의 2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최근에 공개한 데이터로부터 보면 두 기업의 최신 한기 재무 시즌의 순이익에 정도 부동한 하락이 나타났다. 그중 삼성의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8% 하락했고 LG의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5%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세계의 TV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는 이미 일본 브랜드를 초과하는 선도자가 되었지만 중국 본토 브랜드가 끊임없이 국제시장을 개척하면서 한국계 브랜드가 중국 본토 브랜드로부터 점점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 보고 있다.
한편 IDC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인 화웨이(華為), 샤오미(小米), 레노버가 각각 제3, 4, 5위를 차지했으며 삼성과 애플의 뒤를 바싹 추격했다. 이중에서 화웨이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은 2.1%p 성장한 8.9%를 차지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48.1% 성장한 수준을 기록했다. 샤오미일 경우 시장 점유율이 0.7%p 성장한 5.3%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29.4% 성장했다. 그외 레노버의 시장 점유율은 0.4%p 하락한 4.8%를 기록했다.
기자가 초보적으로 통계한 결과 중국 본토 3개 업체의 총 시장 점유율은 19%에 달해 이미 애플을 초과했다. 애플의 제2분기 시장 점유율은 14.1%를 기록했고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21.7%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더 많은 스마트폰 기종들이 출시되면서 중국 본토 브랜드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의 총 시장 점유율은 어쩌면 삼성의 패권 지위에 도전장을 던질 수 도 있을 것이다. 한편 컬러 TV 시장과 마찬가지로 가격 대 성능 비는 여전히 중국 휴대폰 브랜드가 시장을 선점하는 주요한 “무기”이며 기업에서 공개한 데이터를 보면 현재 삼성, LG를 포함한 업체들 모두 중국 브랜드의 충격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