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지난(濟南) 8월 6일] 기자가 5일, 하이신(海信)그룹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하이신그룹에서 2370만달러를 출자해 샤프(夏普) 멕시코 공장의 전체 지분 및 자산을 인수했으며 샤프 TV 아메리카지역 브랜드 사용권(브라질 제외)을 획득했다. 분석인사들은 이 거래는 일본 브랜드의 “쇠퇴”와 더불어 중국 브랜드의 국제화 박차가 진일보 빨라졌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업계인사들은 샤프의 브랜드 영향력은 하이신이 아메리카주에서 신속하게 시장을 개척하는 데 유리하며 하이신의 자주 브랜드 수출 사업을 장기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2014년 회사의 해외 사업 수입 증속이 26%에 달했으며 국제화가 끊임없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국제금융유한회사에서는 4년 전 세계 컬러TV 시장에서 중일한이 세상을 3등분했지만 일본계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을 보이며 2014년에는 16%로 하락했다면서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은 대세의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린란(林瀾) 하이신그룹 부회장은 “샤프의 멕시코 공장을 인수한 것은 아메리카주 생산력의 부족점을 해결하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샤프 브랜드의 권한 부여를 통해 하이신은 더 많은 통로와 자원을 얻을 수 있으며 이로써 아메리카 시장에서 쾌속 성장을 실현하고 하이신이 통로 및 규모상의 가격 협상 능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하이신 아메리카의 사업은 20억달러의 수입이 증가될 것이다.” 린란은 이같이 말하면서 인수한 뒤 하이신, 샤프 두 브랜드는 각각 단독으로 운영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급선무는 효율을 향상시키고 샤프가 아메리카 특히 북아메리카에서의 시장 표현을 다시 진작시키는 것이라고 부언했다. [글/신화사 기자 순샤오후이(孫曉輝)，번역/신화사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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