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8월 5일] 칭다오(青島)세관에서 통계한 데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둥(山東)성의 대 한국 수출입액은 956억위안에 달해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13.6%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의 점유율에 비해 1.8%p 향상됐다. 한국은 미국의 뒤를 잇는 산둥의 제2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산둥성의 대 한 월간 수출입액은 안정세를 보였으며 그중 6월 수출입 증속이 전면적으로 반등, 수출입액이 169.1억위안에 달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산둥성에서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상품 중 전기 기계 제품 점유율이 70%를 초과했으며 전기 기계 제품 수입액이 총 384.6억위안에 달해 1.5% 성장했다. 수출 상품에서는 전기 기계 제품과 농산품이 주요 품종이였으며 그중 전기 기계 제품 수출액이 205.8억위안으로 12.5% 성장했다.
칭다오세관에서는 통계와 분석을 거쳐 중한 자유무역협정 체결, 중한 국제 전자상거래 발전, 중한 세관 AEO 상호 인증 등 정책적 배당금이 점차 방출되면서 중한 수출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주장했다.[글/신화사 기자 리우바오선(劉寶森), 시민(席敏),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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