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8월 6일] 중국이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을 위해 준비한 “9.3” 대열병 시간이 근 한달을 남겨두고 있다. 집중적으로 출범된 일련의 안전, 교통보장 등 조치들에서도 알 수 있다싶이 이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베이징(北京)은 이미 “초읽기” 상태에 진입했다.
중국민항국 공중교통관리국에서 얼마전 공중교통관리 부서에서 베이징지역을 지나는 항공편에 공중교통 관제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형 헬리콥터, 글라이더, 패러모터, 열기구, 항공 또는 항천모형 등 항공기 역시 8월 22일 부터 9월 4일 기간에 베이징 상공에서의 비행이 금지되게 된다.
2009년 국경열병,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도 베이징에서는 유사한 교통관제를 실시한 적이 있다.
열병식 외에 베이징에서는 또 기념대회, 초대회와 문예야회 등 기념활동을 개최하게 된다.
기념활동 개최기간의 공기 질을 확보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베이징시 행정구역 내에서는 자동차 홀짝수 번호 통행제한 조치를 취하게 되며 공무용 차량의 운행 중지 비율은 80%에 달하게 된다.
두달여 전 중국 국무원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올해 9월 3일에 전국적으로 하루 휴식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대중들이 휴일기간의 생산, 생활 배치에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휴가 날짜를 바꾸어 휴식하는 형태로 총 3일간 휴식한다고 규정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관련 통지에 따르면 상하이 증권거래소, 선전증권거래소에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휴장하게 된다.
“이는 국가 대사이며 수도 주민으로서 우리는 이를 이해하며 협조할 것이다.” 톈안먼(天安門)에 위치한 한 옛베이징 공예품 가게 주인 황씨 여성이 이같이 말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활동 표지가 얼마전에 발부됐다. 향후 한달간과 더 긴 시간동안 중국 대중들은 점점 더 많은 장소에서 이 표지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글/신화사 리우환(劉歡), 리윈루(李雲路), 리라이팡(李來房),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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