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항저우(杭州) 8월 11일] 태풍 “사우델로르”의 상륙으로 중국 저장성 주민들중 근 90.83만호에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나 국가배전망(國家電網) 저장성(浙江省) 전력회사 일선 직원들의 전력적인 복구작업으로 10일 17시까지 90% 이상의 가구에 전력공급이 재개되었다.
“사우델로르”로 인해 저장성 남부 및 동남 연해의 여러 지역들은 100년만에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고 저장 남부 지역의 향과 진들에 홍수, 물사태, 산사태 등 지질재해가 발생했으며 원저우(溫州), 리수이(麗水) 등 지역의 전력공급에 엄중한 영향을 조성했다. 10일 17시에 이르기까지, 저장배전망에서 10킬로볼트 및 그 이상에 달하는 453개 회로가 563차례 차단됐을뿐더러 10킬로볼트 회로망 111개가 정지되었다. 전 성 1.2만개의 대구(臺區), 근 90.83만호의 가옥들에 정전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일, 전 성 2894대의 복구차량, 14365 연인원의 구조요원들이 투입되었고 현재까지 근 85만호에 전력공급이 회복되었다.[글/ 신화사 기자 후줘화(胡作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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