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9월 5일] 3일, 중국석유화공그룹회사(시노펙)는 러시아 로스네프트와 개략적인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양측이 러시아 2개 지역의 석유가스전을 공동 개발할 것을 선언했다.
쌍방이 체결한 "루스코예(Russkoye) 및 유류브체노-토콤스코예(Yurubcheno-Tokhomskoye) 석유가스전 공동개발 기본 협정"에 의하면 시노펙은 로스네프트 산하 동시베리아석유가스회사(ESOGC)와 추멘네프트가즈(Tyumenneftegaz)의 지분 49%를 인수한다. 상술한 두 업체는 루스코예 및 유류브체노-토콤스코예 석유가스전의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개발 전망이 유망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한 이 두 석유가스전은 모두 로스네프트의 중점운영지구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날 시노펙은 러시아 천연가스 가공 및 석유화학 선두기업으로 되는 시부르(SIBUR)와 전략적 투자협의를 체결했다. 시노펙은 시부르의 지분을 인수해 전략적 투자자로서 참여키로 결정했다. [글/신화사 기자 안베이(安蓓),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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