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상해에서 있은 "중한비지니스협력포럼"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주역(周易)"에 나오는 "이인동심(二人同心), 기리단금(其利斷金)"이라는 말로 새시기 한중 양국 경제무역협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중국경제 발전에 특별한 신뢰를 표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 양국은 현재 총 규모 12조달러의 거대한 지역경제공동체를 형성했으며, 양국은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의 세계경제 불경기를 벗어날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에 가서 세계경제의 중심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한 한중경제협력의 방향에 관해 4개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첫째,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를 추동하여 효과를 최대화합니다.
둘째, 양국 의료보건, 문화 등 서비스영역과 농부산물 영역의 협력을 확대합니다.
셋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새로운 엔진"으로 하여 지역기초시설 건설에 참여하여 세계경제 저성장 시대에서 벗어 납니다.
넷째, 온실기체방출, 스모그퇴치 등 환경보호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기술과 자본결합, 에너지 신규산업을 통해 지역 나아가 글로벌 무공해산업시장을 주도합니다.
"중한비지니스협력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합니다.
4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은 상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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