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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9월 9일] “베이징조간신문”이 보도한데 의하면 중국 외환보유액은 연속 4개월간 하락세를 보였다. 7일,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8월의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에 비해 900억달러 하락했으며 이는 앞서 700억달러 감소될 것으로 시장이 예측했던 규모를 초과한 수준이다.
인민은행은 중국의 8월 외환보유액은 3.56조달러로 7월에 비해 939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허나 이에 대해 마쥔(馬駿) 중국인민은행 연구국 수석 경제학자는 중국 외환보유액의 하락은 아직까지도 합리적인 범위내에 있다고 피력했다. 중앙은행은 환율시장에 대한 일반적 참여에서 기본상 퇴출했으며 펀더멘털과의 지나친 탈리를 보이는 등 특수정황 발생시에만 간섭을 통해 단기적인 파동을 다스릴 것이라 소개했다. 사실 인민은행이 은행시장에서 환율의 안정된 국면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외환보유액의 소모가 불가피하다는 점에 대해 많은 시장인사들이 같은 뜻을 보였다. [글/신화사,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