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9월 9일]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개최된 이래, 중국의 새로운 중앙 지도집체가 "시짱을 다스리고 변강을 다스리다"는 당의 이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및 발전시켰고 당의 민족정책과 종교정책을 보다 풍부하고 심화된 수준으로 이끌어왔다.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 반드시 변강을 다스려야 하고 변강을 다스림에 있어서 먼저 시짱을 안정시켜야 한다","법으로 시짱을 다스리며, 국민을 부유하게 하여 시짱을 부흥시키고, 장기적으로 시짱을 건설하며, 민심을 응집하여, 탄탄한 기초를 다져야 한다", "시종일관 맑은 두뇌를 유지하여 각 민족 간부와 군중들에 긴밀히 의거하고 시짱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이며 전면적인 안정을 실현하기에 힘써야 한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제기한 "치변온장(治邊穩藏)" 사업에 적힌 일련의 중요논술에는 시짱의 발전 및 안정을 추동하기 위해 몇세대 중앙 지도집단이 쌓아온 공동의 지혜가 슴배여있을 뿐더러 시짱 통치 전략에 대한 당중앙의 창조성적인 발전이 체현되고 있다.
올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소집된 중앙 제6차 시짱사업좌담회에서 시진핑은 시짱 통치 전략 및 "의법치장, 부민흥장, 장기건장, 민심응집, 탄탄한 기초 다지기"의 중요원칙을 제기했다. 이는 역대 시짱업무좌담회에서 처음으로 "시짱 통치 전략"의 개념을 제기한 회의로 기록된다.
주리쟈(竹立家) 중국 국가행정학원 교수는 "이 전략은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짱 통치의 새 포인트를 돌출하게 부각시켰는바 민생개선에 중점을 두는 한편 '사람'의 작용도 뚜렷이 내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첫째, 소수민족 지역의 인민생활수준을 제고시키고 개혁개방의 발전성과가 모든 개개인들에게 그 혜택을 미쳐야만 제도에 대한 위신을 진일보로 강화하고 중화민족 대가정의 뿌리를 튼실히 할수 있다. 둘째, 소수민족 지역은 대부분 편벽한 곳에 위치했고 생활조건이 비교적 고달프며 구역성 교육문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정황까지 더했을때 인재의 결핍은 그 지역이 발전을 도모함에 있어서 중요한 장애로 되고있다. 각 급 당조직과 간부인재 대오의 건설을 강화할 것에 관해 시진핑 총서기가 특별히 강조한 것은 시짱 통치에 새로운 사상과 사업방법을 제공해 시짱의 발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글/신화사,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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