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9월 9일] 선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뉴스대변인이 7일, 올해 앞 7개월간 중국 기업에서 “일대일로” 연선의 48개 국가에 직접투자했으며 투자액은 총 85.9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9.5% 성장, 중국의 비금융류 대외 직접 투자에서 13.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선단양은 상무부 관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연선 48개국에 대한 투자는 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태국 등에로 흘러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외 공사도급 면에서 앞 7개월간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연선국가에서 신규로 청부 받은 대외 도급공사 프로젝트는 1786개에 달하며 신규로 체결된 계약금액은 494.4억달러에 달해 동시기 중국 대외 도급공사 신규 수주 계약금액의 44.9%를 차지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39.6% 성장했다. 도급된 공사는 주로 전력공정 건설, 주택 건축, 교통 운수 건설, 석유 화학공업 등 영역을 망라한다. 또 344.6억달러에 달하는 영업액을 완성해 동시기 중국 대외 도급공사가 완성한 영업액의 43.6%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서비스 아웃소싱 부분에서 앞 7개월간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체결한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 금액은 82.3억달러에 달하며 집행 금액은 59.4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6%와 12.9% 성장했다. 이 부분은 주로 정보기술 서비스, 공정 설계 아웃소싱과 공업 설계 아웃소싱 영역을 포함한다. [글/신화사 기자 왕유링(王優玲),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