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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0월9일] 8일 저녁, 알리바바가 2015년 3월31일까지를 기한으로 하는 2015년 재정연도 연간보고서를 발표했다고 경제참고보가 전했다. 연간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통용 회계 기준(GAAP)에 기초했을 때 알리바바가 2015년 재정연도에 창출한 영업수익은 122.93억달러(약 762.04억 위안화에 상당함)로 2014년 재정연도에 비해 45.14% 성장했으며 업적은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같은 시기 실현한 순수익은 39.23억달러로(약 243.20억 위안화에 상당함) 2014년 재정연도에 비했을 때 3.92%에 그치는 성장세만 보였다. 연간보고서에 의하면 이는 출시된 후 주주권이 일차성 재무 확인을 장려하는 데서 초래된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 사이트(theStreet.com)에 실린 글에서도 알리바바 순수익은 2015년 제1재정시즌(財季)과 제2재정시즌에서 각각 동기대비 30%와 148% 성장했다고 서술하면서 이는 알리바바의 높은 성장세를 증명하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밤, 마윈(馬雲) 알리바바 동사국 회장은 주주들을 향한 공개서신을 보내어 알리바바의 미래 전략, 플랫폼 우세, 자본시장 및 경쟁 라이벌 등 외부에서 관심하고 있는 문제를 천명했다. 외부에서는 마윈의 이런 노력이 주주들의 신심을 북돋아주어 알리바바의 저조한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를 보내고 있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