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14일]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앞 9개월간 중국에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18980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1% 성장; 실제 사용된 외자금액은 5847.4억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중국에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2153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5.2% 성장했고; 실제 사용된 외자 금액은 594.7억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 성장했다.
상무부 외자사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의 첨단기술 서비스업과 첨단기술 제조업이 유치한 외자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부터 9월까지 서비스업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는 579.9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9.2% 늘어났고 전국 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1.1%에 달했다.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는 298.4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0.7% 성장했고 전국 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4%에 달했으며; 그중 첨단기술 제조업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가 70.0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4% 성장, 제조업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 총량의 23.5%를 차지했다.
중국의 동, 중, 서부 지역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 모두 성장을 보였다. 올해 앞 9개월간 동부 지역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는 805.3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1% 성장했고; 중부 지역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는 86.2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0.3% 성장했으며; 서부 지역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는 57.5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이 책임자는 또 다음과 같이 전했다. 외국인 투자 합병 규모와 비중 모두 비교적 큰 폭의 향상을 보였다. 앞 9개월간 합병 방법으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1016개에 달했고 계약 외자 금액이 189.3억달러에 달했으며 실제로 사용된 외자금액은 152.9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5%, 155.3%와 204.5% 성장했다. 2015년 앞 9개월간 전국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중 합병이 차지한 비중은 지난해 동기의 5.8%에서 16.1%로 향상됐다. [글/신화사 기자 왕유링(王優玲),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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