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워싱턴 10월 14일] 12일 중국 과학자가 발표한 한 새로운 연구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지구 온난화로 동아시아 여름 강우대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중국 북방에 많은 강수량을 몰고 와, 1970년대 말 이후의 현지 가뭄 사태를 역전시키게 될 것이다.
논문 저자이고, 중국 과학원 지질 및 지구 물리 연구소 양스링(楊石嶺) 연구원은 신화통신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간단히 말해서, 과거 몇십년 북방의 가뭄화는 짧았었다. 지질 기록으로 볼 때, 지구 온난화는 필연코 동아시아 여름 강우대를 서북 쪽으로 밀고 나가면서, 우리 나라 북방의 생태 환경을 크게 개선해, 수억명이 그 혜택을 볼 것이다.”
이 성과는 미국의 다음 호《국가 과학원 학보》에 발표했는 데, 이 정기 간행물의 하이라이트로 평가받았다.
양스링은 “가령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계절풍의 강우대는 현재 남쪽으로 후퇴하던 추세는 반전되어, 긴 시간 척도에서 북상하며, 우리 나라 북방의 강수량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글/신화사 기자 린샤오춘(林小春),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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