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17일] 이는 10월15일, 타이완 “왕바오(旺報)”에 “중국 대학, 남학생 적어 논쟁 야기해(中國高校男生少引爭議)”를 제목으로 실린 글이다.
국제연구에 의하면 지난 몇십년사이, 여성들은 학교나 직장에서 남학생들에 비해 더 빠른 진보를 보여줬고 남학생들의 위기는 현대사회의 보편적인 의제를 형성했다. 중국의 남학생위기도 심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남자 중학생들의 성적이 보편적으로 낮은 것과 더불어 많은 대학의 남학생 비율도 심각한 수준에 처해 사회 각 계의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사실 점수로 승패를 가르는 대학입시제도에서 여성이 우세를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근 10년사이 각 성에서 기록된 대학입시 장원수를 살펴보면 여장원수가 남장원수를 초과한 해만 여덟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이 길고 많이 몰두하는 편이므로 성적이 우수할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학교들에서 자율모집을 진행하면서 남학생들의 입학을 허용하는 것도 어떤 수준에서는 “불공평”이기도 하다. 성적에서 여학생들에게 밀리는 것 외에도 “남미”의 상실, 체질의 후퇴도 문제로 된다. 여기서 보아내야 할 것은 남학생위기가 아니라 교육위기라는 점이다. 다원화한 교육을 발전시키고 점수에만 집착하는 응시교육을 개변시키는 것, 이것이야말로 소위 “남학생위기”를 해결할 방법이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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