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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황금10년"에로 나아가는 中英관계에 힘 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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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19 10:15:39  | 편집 :  동소교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오는 19일부터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이는 10년만에 이뤄지는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국빈방문이며 중영 양국관계에 역사적인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올들어 중국 정부가 제의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영역에서 중영 양국은 밀접한 협력을 보이면서 양국 상호협력의 본보기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을 구현했으며 현재 중영관계는 "황금10년"에로 나아가고 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부 장관은 자신의 글에서 영국은 중국과의 "황금관계"를 발전시키길 희망함과 동시에 영국 역시 중국에 "황금10년"을 가져다줄 것이라 서술했다. "이는 영국이 놓칠수 없는 기회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는 영국이 중국의 최고 서방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영국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장 일찍 가입 의사를 표명하면서 중영 양국의 "황금관계" 개시에 양호한 본보기 역할을 보였다.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펑중핑(馮仲平)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부원장은 " 이는 중영 전면 전략 파트너관계를 심화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추이훙지엔(崔洪建)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유럽연구소 소장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중국과 영국이 보여준 협력은 양국관계에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고 지적했다. 견제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한 것은 우선순위에 따르는 영국의 정책을 구현하면서 협력상생을 이뤄갈 모든 기회를 부여잡으려는 태도를 보여준다고 그는 부언했다.

    중요한 국제금융중심은 영국은 금융서비스업 분야에서 뚜렷한 우세를 가졌고 미래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위한 관리와 운행에 주요한 공헌을 보일 것이다. 최근들어 런던은 위안화 역외거래의 서방중추로 되었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일대일로"에 참여하려는 영국의 시도에 새로운 우세를 부여하고 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향한 영국의 태도는 여기에 큰 역할을 했다. 이는 정치적 상호신뢰의 제고에 객관적인 유리함으로 작용할 것"이라 추이훙지엔은 분석했다.

    쑹훙(宋泓)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전문가는 "향후 중영 양국은 고속철 개조, 핵에너지 등 영역에서 협력해갈 거대한 잠재력을 구비했다. 중국 정부는 영국의 '북부경제성장구(Northern Power house)' 제의를 지지할 것이라 약속했고 영국 정부는 중국 기업들에서 북부도시에로 와서 투자함으로써 맨체스터 등 지역의 발전에 참여할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영역을 위한 중영협력은 본보기 역할을 보였고 양국관계의 발전은 여전히 거대한 발전공간을 가지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이 보다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관계로 나아가는 중영관계에 견실한 기초를 마련해줄 것이다"라고 쑹훙은 피력했다. [글/신화사 기자 류신융(柳新勇)리멍(李萌),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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