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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영협력, 더 깊고 넓게 발전할 것... 류샤오밍 주 영 중국대사와의 인터뷰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19 09:27:46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런던 10월 19일] 19일부터 23일까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국빈방문은 10년만에 이뤄지게 되었다. 류샤오밍(劉曉明) 주 영(英) 중국대사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은 중영관계의 발전에 역사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중영협력은 더 깊고, 더 넓은 방향에로 발전하게될 것"이라 밝혔다.

   류샤오밍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영 전면 전략 파트너관계가 맞이한 두번째 20년 첫 해인 올해를 두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를 중영관계의 "황금기"라 언급한 바가 있다. 시진핑 주석의 국빈방문은 매우 시기적절한 방문으로 이는 양국관계를 위한 새 계획을 제정하고 새 목표를 수립해줄 것이며 선대의 유업을 발전함과 동시에 앞길을 개척해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그는 다음과 같이 토로했다. 시진핑 주석의 방문기간, 중국 및 영국 정부 부문에서는 일련의 협력협의를 체결함으로써 경제무역, 인문 등 영역에서의 양국협력을 진일보 촉진하려는 노력을 보일 것이다. 그외 양국 기업들의 협력을 의미하는 "대작(大手筆)"도 발표될 예정인데 매우 기대되는 일이다.

   류샤오밍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그 규격에서 전례없는 수준일 것이라 평가하면서 많은 "가산점"이 부여될 것이라 예측했다.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방문에 영국 왕실 3대가 총동원된다. △정식회담을 제외하고도 런던에서 열리게 될 여러 활동에 캐머런 영국 총리가 시진핑 주석을 회동하며 맨체스터 방문에도 동행할 것이다. △중국 측에서 이번 방문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오직 영국 한 국가에만 전문적으로 방문하는 여정으로 이는 매우 특별한 사례이다.

   "모든 요소들이 '슈퍼국빈방문'이 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류샤오밍은 말했다.

   "영국은 서방국가들중 중국을 위한 '가장 강유력한 지지자'와 '최상의 파트너'가 되고저 전력을 다함과 동시에 현재의 영국은 유럽, 나아가서 전 서방국가들중 대중(中)관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발전했다"고 그는 부언했다. [글/ 신화사 기자 장젠화(張建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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