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평양 10월 19일] 조선 외무성이 미국을 향해 평화협정에 체결할 것을 호소했다고 조선노동당 기관보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17일, 조선 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협상으로 보았을 때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미국을 포함한 각 분야에서 관심을 보여온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앞서 조선반도 비핵화에 대해 가진 토론은 전부 실패로 끝났고 부분적 협의가 설사 달성되었다고 할지라도 이행되지는 못했다. 이같은 결과가 초래된 원인은 미국이 조선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지속해왔고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을 진행하거나 핵 타격 수단에 한국을 이용하는 것 등 군사적 도발행위로 정기적으로 협상 분위기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의 국세를 격화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조선은 대결 및 긴장 국세이라는 악성순환을 제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인정한다.[글/신화사 기자 궈이나(郭壹娜), 루루이(陸睿),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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